하남시, 캠프콜번 개발 18년 만에 재개

하남시, 캠프콜번 개발 18년 만에 재개

경기=노진균 기자
2025.01.21 15:01

이현재 시장 "올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총력" 천명

21일 천현동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이현재 하남시장이 캠프콜번 복합 자족단지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21일 천현동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이현재 하남시장이 캠프콜번 복합 자족단지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18년간 표류하던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1일 이현재 하남 시장이 천현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11일 캠프콜번 복합 자족단지 도시개발사업 민간참여자 공모 공고를 게시했는데, 사업참가의향서 접수 결과 21개 기업이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은 하산곡동 일원 약 25만㎡ 규모의 미군 반환공여구역에 미래형 첨단산업 등 하남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민관합동 프로젝트다.

이 시장은 노후화된 천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계획도 언급했다. 그는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공공용지 안에 천현동 행정복지센터를 새롭게 짓는 계획을 갖고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도로 인프라 개선 관련해서는 노후도로 및 보도 재포장 공사를 5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답변이 이어졌다. 천현동 산 19번지에 위치한 100여년 된 약수터에 대해 이 시장은 "수질을 정기적으로 검사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놓인 산곡초등학교 문제에 대해서는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는 관할 구역에 구애받지 않고 배정받을 수 있도록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협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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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균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노진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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