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학교가 12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무궁화장홀에서 'K-국방산업과 인공지능 융합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육군인공지능센터 △육군미래혁신연구센터 △전력지원체계사업단 △정보통신학교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국방산업연구원 등 국방 산업과 AI 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AI와 '전력지원체계'의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헌규 건양대 군사학과 교수의 '건양대학교가 선도하는 AI 기반 K-국방산업 혁신 프로젝트' 발표로 시작된 세미나는 2개 세션으로 이어졌다.
심승배 한국국방연구원 AI·정보화연구실장이 사회를 본 첫 번째 세션은 △김성진 마크베이스 대표의 'Time Series DBMS' △이정록 에이아이리더 기술이사의 'AI 학습데이터셋 구축 방안' △김명락 초록소프트 대표의 'sLLM 기술의 전력지원체계 적용 방안' △송리나 두구다 대표의 'AI 기반 전략적 정책 결정 방안' 등의 발표로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의 사회는 김인영 국방대 사이버컴퓨터공학과 교수가 맡았다. △박주한 유클리드소프트 대표의 'K-국방 AI 보안 방안' △서길원 코난테크놀로지 차장의 '군에서의 생성형 AI 적용 사례'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의 'VLM을 적용한 국방 감시·정찰의 미래' 등의 발표가 이뤄졌다.
박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건양대가 향후 국방산업 분야에서 AI 기반 기술 혁신을 선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신뢰성 있는 데이터 구축은 물론 사이버 보안,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다양한 신기술을 군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공지능과 국방 산업의 접목은 대한민국 국방력 강화를 위한 필수 요소다. 건양대는 AI 기반 국방 기술 연구와 실용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건양대는 지난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됐다. 'K-국방산업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