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2028년까지 4년간 상수도 요금을 매년 평균 14% 인상한다.
24일 시 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영주시 상수도 요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으로 행정안전부에서도 지속적인 경영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시는 상수도 중장기 경영관리계획 수립 용역에서 나온 결과(4년간 매년 18% 또는 25% 인상안)를 영주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4년간 매년 14% 인상안으로 확정했다.
이번 요금 조정은 가정용 상수도 요금의 누진제가 폐지되면서 사용량에 따른 요금 체계로 조정됐다.
월 20㎥의 수돗물을 사용하는 가구는 종전 1만4400원→1만7400원, 매월 30㎥ 사용 가구는 2만5200원→ 2만6100원으로 인상된다.
반면 월 50㎥ 사용 가구는 5만6600원→ 4만3500원으로 인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