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동 호수공원서 유실수 3000본 배부...산불예방 캠페인도 병행

전남 나주시와 임업후계자협의회가 '제 80회식목일'을 맞아 오는 29일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제9회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임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키 위해 매년 임업후계자협의회 주관으로 열린다. 올해는 감·살구·자두나무 등 유실수 3000본을 마련해 시민 1000여명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최근 산불이 잇따르는 상황을 고려해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과 예방수칙 등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제21회 영산강사랑 한마음 걷기대회'와 연계해 열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나무심기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연의 소중함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적으로 산불 피해가 확산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