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내년 6월 치러지는 제9회 지방선거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범보수 진영에서는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가장 높았다.
16일 드림투데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13~14일 경기도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구조화된 설문(무선 ARS 100%)을 진행한 결과,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 지사가 23.9%로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추미애 의원(11.7%, 하남시), 김병주 의원(8.7%, 남양주시을), 김용민 의원(6.1%, 남양주시병), 한준호 의원(5.2%고양시을), 염태영 의원(4.6%수원시무) 순이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4.3%, '잘 모르겠다'는 7.9%였다.
범보수 진영에서는 김 국민의힘 의원이 24.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전 세대에서 김 지사가 우세했다. 특히 20대(만 18~29세)에서 26.8%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권역별로도 김 지사가 모든 지역에서 선두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차이가 뚜렷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 지사가 35.0%로 압도적이었고, 추 의원이 19.0%, 김 의원이 8.9%였다. 무당층에서는 김 지사가 15.6%로 1위를 지켰으며, 염 의원(4.9%), 추 의원(3.1%)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3.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