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 부산대병원 교수 수면의학 전문가 국제자격 취득

박혜진 부산대병원 교수 수면의학 전문가 국제자격 취득

부산=노수윤 기자
2025.09.30 14:52

병원 수면의학 역량강화, 국제 연구·학술교류 기여 기대

박혜진 부산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사진제공=부산대병원
박혜진 부산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사진제공=부산대병원

부산대병원은 박혜진 이비인후과 교수가 세계수면학회 주관 'World Sleep 2025' 학술대회에서 진행한 수면의학 전문가(International Sleep Disorders Specialist)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세계수면학회는 △정상 수면 및 생리 △주요 수면질환(불면증·수면무호흡증 등) △수면다원검사(PSG)와 치료 전략까지 수면의학 모든 분야를 평가해 수면의학 전문가 자격을 부여한다.

부산대병원은 "이번 자격 취득이 개인 성취를 넘어 병원이 수면무호흡증과 코골이 등 주요 수면질환 분야에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진료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앞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 환자에게 한층 신뢰성 있는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 교수는 "이번 자격 취득은 국제적 기준의 진료와 치료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정밀한 수면다원검사 판독과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 차원의 수면의학 전문센터 역량 강화와 국제 공동연구에도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수면의학 전문가 자격은 세계 주요 수면학회가 공통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로 유럽수면학회와 세계수면학회는 세계 의료진에게 문호를 개방해 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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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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