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성지로 떠오르는 하남시...7000만 팬덤 이끄는 댄서들 총집결

K팝 성지로 떠오르는 하남시...7000만 팬덤 이끄는 댄서들 총집결

경기=노진균 기자
2025.10.02 17:37
2025 글로벌 K POP 댄스 챌린지 in Hanam 포스터. /사진제공=하남시
2025 글로벌 K POP 댄스 챌린지 in Hanam 포스터. /사진제공=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오는 21~23일 하남문화재단 주최로 총 70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월드클래스 K POP 댄스 인플루언서 20팀을 초청해 '2025 글로벌 K POP 댄스 챌린지 in Hanam'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K POP 커버댄스는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춤으로 소통하는 가장 강력한 소셜 미디어 콘텐츠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참가하는 인플루언서는 손짓 하나, 스텝 하나가 곧 전 세계 팬들의 새로운 '챌린지'가 되는 강력한 파급력의 소유자들이다. 하남시는 이들의 움직임이 하남의 풍경과 결합해 수천만명의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한다. 하남을 'K POP의 새로운 성지'로 전 세계에 새길 수 있으리라는 기대도 한다.

본 공연에 앞서 21일과 22일 하남시가 거대한 스튜디오로 변신한다. 미사경정공원의 수변 풍경, 당정뜰의 고즈넉한 자연, 유니온타워가 인플루언서들의 무대가 돼 커버댄스 영상을 제작한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댄스 퍼포먼스 콘서트'는 23일 저녁 7시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우크라이나의 'Ten Yujin'(팔로워 2316만), 호주의 'Hannah Kaye Balanay'(팔로워 1836만) 등을 포함한 20팀의 인플루언서들이 화려한 댄스 경연을 펼친다.

방송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의 재치 있는 진행과 스페셜 게스트 이찬재, 안경자의 특별 무대는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총 750석 규모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예매 오픈 첫날 전석 매진됐다.

시와 하남문화재단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글로벌 K POP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외 K POP 팬에게 하남을 '꼭 가봐야 할 도시'로 각인시키고, 향후 K스타월드 조성에 발맞춰 하남시가 K컬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도록 한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글로벌 K POP 댄스 챌린지'는 'K 컬처 복합 콤플렉스' 조성의 성공적인 비전을 전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K 컬처의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하고, 전 세계인이 찾아오는 대한민국 최초의 '글로벌 공연문화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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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균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노진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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