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길 등 4개 구간 숲길 걸으며 치유…자연 속에서 진정한 쉼 찾다

산림과 해양이 어우러진 '완도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을 찾는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전남 완도군에 따르면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은 산림·해양 치유, 교육 등 다양한 산림 복지 서비스를 위해 2022년 60억원을 투입, 완도군 약산면 해동리 산 123-2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2023년에는 1만986명, 지난해에는 1만1791명 등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만족도가 높아 재방문 희망자도 많다.
약산 해안 치유의 숲에는 너울풍길(673m), 숲내음길(850m), 동백향길(540m), 해오름길(1500m) 등 4개 구간의 숲길이 있다. 동백나무와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등 난대 수종의 군락지로 형성돼 피톤치드 발생량이 많고 숲길을 따라 펼쳐진 바다 등 탁 트인 풍광도 함께한다.
체조, 명상, 족욕과 아로마 목걸이·항균 스프레이 만들기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자세한 문의는 완도군청 산림휴양과로 하면 된다.
완도군은 숲속에서 산림·해양 치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해수 온열 치유실을 정비·보강하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은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심신을 치유하는 공간이다"며 "올가을 자연 속에서 진정한 쉼을 찾고자 한다면 완도로 오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