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기화재 사전차단 '안전 부산' 다지기

부산시 전기화재 사전차단 '안전 부산' 다지기

부산=노수윤 기자
2025.10.27 15:31

기관·민간과 협약…아크차단기 교체 지원

박형준 부산시장(가운데)이 27일 안전한 부산만들기 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박형준 부산시장(가운데)이 27일 안전한 부산만들기 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27일 노후 주택 등 열악한 주거 환경의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기관·단체와 '전기화재로부터 안전한 부산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강현경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박정철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부산시회장 △추한권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시회장 △박준혁 제일일렉트릭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화재 원인 중 부주의가 54%, 전기적 요인이 23%에 달한다.

앞으로 부산시는 전기화재 발생 예방을 위한 아크차단기(전기불꽃 감지 전원 차단) 교체를 지원한다. △전기안전공사는 화재 안전 취약계층의 전기 안전 점검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전기 안전 기술지원·교육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아크차단기 보급·경미한 배전설비 교체 지원 △제일일렉트릭은 아크차단기 제작·기술 자문을 맡는다.

2026년에는 화재안전 취약계층 및 노후 공동주택 등 1000가구를 대상으로 아크차단기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아파트 안전관리자와 안전관리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전기 안전 직무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의 생활 곳곳에 숨어 있는 전기 안전 사각지대를 꼼꼼히 점검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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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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