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학-지역 상생' 더 촘촘해졌다…라이즈 대학 13곳 추가 선정

경기도 '대학-지역 상생' 더 촘촘해졌다…라이즈 대학 13곳 추가 선정

경기=이민호 기자
2025.11.04 11:00
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끌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2차 수행대학 13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기도 라이즈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은 총 67곳으로 확대돼 지역 기반 산업 육성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라이즈는 교육부의 대학 지원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로 이양해 '지역이 주도하는 대학 지원'을 실현하는 핵심 국정과제다.

경기도는 최근 제6차 경기도RISE위원회를 열고, 5개 컨소시엄 소속 13개 대학(일반대 9곳, 전문대 4곳)을 2차 수행대학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컨소시엄은 주관대학을 기준으로 △경기대 △신한대 △수원대 △한경국립대 등 일반대 4곳과 △동남보건대 전문대 1곳이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사업 규모에 따라 일반대는 연간 10억원, 전문대는 연간 7억원의 사업비를 매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이번 2차 공모는 더 많은 대학에 기회를 부여하는 동시에 대학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컨소시엄' 구성으로만 참여를 제한했다. 또한 선정 유형을 '유형②(지역클러스터 육성형)'로 한정해 실질적인 지역 산업 연계 성과 창출에 집중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경기도 라이즈 수행대학은 기존 54개 대학(일반대 27, 전문대 27)에서 총 67개 대학(일반대 36, 전문대 31)으로 몸집을 불렸다.

이들 대학은 앞으로 △지역기반산업 특화 전문인재 양성 △지역기반산업 밸류업(Value-Up) 지원 △고교-대학-산업을 연계하는 산학일체 교육 운영 △경기 북부 성장동력 허브 구축 △지역사회 현안 해결 등의 핵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박노극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이번 추가 선정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완성할 수 있게 됐다"면서 "라이즈 체계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우수 역량을 가진 도내 대학이 지역 균형과 상생발전에 기여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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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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