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유행, 두 달 빨라졌다" 경기도 어르신·임신부 겨울 전 접종 당부

"독감 유행, 두 달 빨라졌다" 경기도 어르신·임신부 겨울 전 접종 당부

경기=이민호 기자
2025.11.04 11:06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 포스터./사진제공=경기도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 포스터./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약 2개월 빨리 시작됐다며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에 대한 신속한 예방접종을 강력 당부했다.

4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다. 무료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6개월~13세 어린이(2012년 1월1일~2025년 8월31일 출생자) △임신부다.

도는 면역력이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의 동시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의 인플루엔자 접종률은 50.7%로 123만명이 접종을 마쳤다. 어린이 1회 이상 접종률은 38.6%로 53만 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단, 보건소는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유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된 상황에서 예방접종은 매우 효과적인 방어 수단"이라면서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는 본격적인 유행이 시작되기 전 예방접종을 완료해 건강한 겨울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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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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