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지만 프로급 완성도" 대경대-충청대, 합작 단편영화 5편 공개

"학생이지만 프로급 완성도" 대경대-충청대, 합작 단편영화 5편 공개

권태혁 기자
2025.11.04 13:29

대경대 연기예술과-충청대 방송광고제작과, 전공협업 프로젝트 결실
국내외 영화제 출품 앞두고 '실무형 예술교육의 모범 사례' 평가

대경대 연기예술과와 충청대 방송광고제작과 학생들이 단편영화 촬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경대
대경대 연기예술과와 충청대 방송광고제작과 학생들이 단편영화 촬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경대

대경대학교 연기예술과가 충청대학교 방송광고제작과와 함께 제작한 단편영화 5편이 국내외 영화제에 출품될 예정이다. 양교는 4일 예고편을 공개하며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단편영화 프로젝트는 약 1년에 걸쳐 진행된 전공 협업 프로그램이다. 대경대 연기예술과는 제작 프로듀서와 배우로, 충청대 방송광고제작과는 촬영과 제작을 맡았다. 프리 프로덕션부터 리허설, 촬영, 후반 작업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진행했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이정민 대경대 연기예술과 교수는 "학생들이 실제 영화 제작 과정을 경험하며 전공 역량을 키웠다"며 "두 학과의 협업으로 완성된 영상미와 연기의 전문성이 영화제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근 교수는 "연극뿐만 아니라 영상 관련 제작 프로젝트를 활성화해 단편영화, 웹드라마 등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전했다.

학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의 제목은 △Sub Character △To Get Her △궐기 △GO_ON △얼룩 등이다. 작품은 국내외 영화제 출품을 거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예고편을 시청한 김성현 미디어 씨팀 감독은 "카메라 구도와 촬영 질감의 수준이 상당히 높다"며 "학생들이 촬영한 작품임에도 스토리라인이 기대 이상으로 완성도 높다"고 평가했다.

김건표 대경대 홍보처장(연기예술과 교수)는 "대경대 연기예술과는 연극과 뮤지컬 분야에서 탄탄한 성과를 쌓고 있다"며 "미디어 환경이 다양해지는 만큼 영화·드라마 등 영상 매체 교육과 실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경대 연기예술과는 2026학년도 수시 2차 모집에서 배우전공 11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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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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