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국민의힘에 가덕도신공항 재입찰 등 현안지원 요청

박형준 부산시장 국민의힘에 가덕도신공항 재입찰 등 현안지원 요청

부산=노수윤 기자
2025.11.04 17:41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해양수산부·해양기관 부산 이전 등 협의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에서 2번쩨)이 국민의힘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가덕도신공항 조기 재입찰 등 현안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에서 2번쩨)이 국민의힘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가덕도신공항 조기 재입찰 등 현안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4일 국민의힘 중앙당과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당 지도부 및 지역 국회의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해소하고 대한민국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성장축이 부울경"이라며 "부울경을 육성해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드는 것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산은 역대 최대 투자유치와 고용의 질적·양적 성장으로 글로벌 도시브랜드 위상도 높아지며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대인 370만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 한국산업은행 이전, 가덕도신공항의 신속한 재입찰이다"며 "절차상 아무 문제도 없는데 계속 늦어지고 있어 시민의 실망이 매우 큰 만큼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기 바란다"라고 지원을 당부했다.

협의회에서 국민의힘과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 조속건설 및 적기개항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해수부 및 해양공공기관 통합이전 △해운 기업 본사 부산이전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부산 설립 등 현안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내년도 주요 국비 현안사업인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 △차세대 항공 기체부품 첨단제조 실증지원 기반 구축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항만 모빌리티 허브 구축 등 20개 사업 지원방안도 협의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는 "부울경이 지역특성을 살려 혁신성장 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특히 가덕도 신공항 적기개항과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통과도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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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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