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자동차 30만대 이상 도시 중 '교통안전지수 최고 등급'

평택시, 자동차 30만대 이상 도시 중 '교통안전지수 최고 등급'

경기=권현수 기자
2025.11.17 13:51

2024년 지수 75.15점…전년 대비 4.68점↑ '역대 최고'
사업용 자동차 분야 E→B로 급상승…30만대 이상 16곳 중 1위

교통안전지수 평택시 등급 그래픽./사진제공=평택시
교통안전지수 평택시 등급 그래픽./사진제공=평택시

경기 평택시가 자동차 등록대수 30만대 이상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은 교통안전지수 등급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도로교통공단이 매년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정하는 교통안전지수에서 평택시는 2024년 75.15점으로 B등급을 받았다. 동일 규모 지자체 중 B등급을 기록한 곳은 평택시가 유일하다.

교통안전지수는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분야, 18개 세부지표를 종합해 지자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평택시는 평가가 시작된 2016년 이후 줄곧 D·E등급에 머물렀으나 2024년 평가에서 전년 대비 4.68점 상승해 역대 최고 점수와 최고 등급을 동시에 달성했다.

특히 개선 폭은 '사업용 자동차' 분야에서 두드러졌다. 2023년 E등급에 머물렀던 해당 분야가 2024년 B등급까지 올라서며 전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30만대 이상 자동차가 등록된 전국 16개 시군구 중 평택시를 제외한 15곳은 모두 C~E등급에 머물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개인 차량뿐 아니라 산업단지와 건설 현장을 오가는 차량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면 이번 결과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의 성숙한 교통의식이 만들어낸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교통안전교육과 시설 확충을 지속해 더 안전한 교통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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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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