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민생회복·경제활성화 위해 재정 적극 투입할 것"

김경일 파주시장 "민생회복·경제활성화 위해 재정 적극 투입할 것"

경기=노진균 기자
2025.11.20 16:55
제260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나선 김경일 경기 파주시장. /사진제공=파주시
제260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나선 김경일 경기 파주시장. /사진제공=파주시

"2026년에도 '적극 재정'으로 민생과 지역경제를 살리며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김경일 경기 파주시장이 20일 제260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먼저 지난 14일 발생한 대규모 광역상수도 단수 사고와 관련하여 시민들에게 공식 사과하며,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이어 2025년 주요 성과와 민선8기 후반기 3대 시정 목표를 제시하고, 각 분야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 시장은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착공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기업박람회를 통한 해외판로 개척 지원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확대 운영 △2년에 걸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 복지관 개소 △시청사 증축계획 발표 △3년 만에 179회를 맞은 이동시장실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3대 시정목표 제시…"'시민중심 더 큰 파주'로 나아갈 것"

2026년 시정운영 관련 △기본사회 선도도시 파주 건설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수도권 문화·생태 휴양 중심도시 건설 등 3대 시정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민생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재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기본사회 선도도시 파주' 건설을 위해 △실질적 기본소득의 시작이 될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지역화폐 사용처 및 보상(인센티브) 확대 △'파주 상생경제 플랫폼' 구축 △지역 공공은행 및 공공재생에너지 추진 △청소년 교통비 지원 확대 △파주형 공공주택 △파주형 돌봄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한다.

또 100만 자족도시로 진입하기 위한 탄탄한 발판 마련을 위해 △경제자유구역과 평화경제특구 지정 추진 △파주메디컬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과 종합병원 유치 △기업유치 총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완전한 파주 이전 신속 마무리 △미래 철도망 구축(지하철 3호선·통일로선·지티엑스-에이치(GTX-H) 노선·케이티엑스(KTX) 파주 연장)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시민중심 공간 재구조화 △파주 인공지능(AI) 대전환 등을 제시했다.

다양한 문화·역사 유산과 자연경관, 디엠지(DMZ)를 간직한 파주의 자산을 활용해 파주를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중심지로 발전시킨다. 이를 위해 △율곡문화진흥원과 '율곡문화벨트' 조성 추진 △돔구장 및 케이(K)리그2 진출 등을 통한 스포츠 중심도시로 성장 △디엠지(DMZ) 평화관광의 글로벌 도약 △체류형 평화관광도시 완성 △임진강 국가정원 조성 등을 추진한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파주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기회의 도시, 파주를 만들겠다"며 "파주시민의 힘을 모아, '시민중심 더 큰 파주'로 나아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보다 2072억원 늘린 2조3599억원의 2026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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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균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노진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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