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UAE DMCC 커피·물류산업 협력

부산진해경자청·UAE DMCC 커피·물류산업 협력

부산=노수윤 기자
2025.11.20 17:44

부산진해경자구역 중동·아시아 잇는 글로벌 커피 물류허브 도약 추진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왼쪽에서 5번째)이 DMCC 커피센터 관계자들과 협력 논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진해경자청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왼쪽에서 5번째)이 DMCC 커피센터 관계자들과 협력 논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진해경자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복합상품센터(DMCC) 커피센터와 교류 및 커피·물류 산업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진해경자청은 DMCC 커피센터 관계자와의 실무협의를 통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접목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모색했다.

DMCC 커피센터는 커피 가치사슬 전 과정을 단일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연간 최대 2만t의 생두 처리능력 △28개 원산지 취급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는 네트워크로 중동과 유럽 시장을 잇는 핵심 커피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자유무역지역 내 커피산업 비즈니스모델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실무협의를 통해 DMCC 커피센터의 핵심 운영 기능을 벤치마킹해 자유무역지역에 적용한다. DMCC 커피센터가 운영 중인 △온도·습도 제어 창고 시스템 △로스팅·컵핑·블렌딩 등 가공 시설 등을 자유무역지역 내 커피산업 비즈니스모델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이번 두바이 현지 교류 활동 및 협의를 통해 DMCC 커피센터와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커피 및 물류산업 분야의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기업 간 교류 강화로 산업 생태계 발전을 기대한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은 "DMCC와 협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아시아와 중동을 잇는 커피 및 물류 네트워크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고부가가치 물류산업 전반에서의 국제 협력의 폭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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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윤 기자

NO. 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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