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글로컬 상권혁신전략으로 상권회복·성장 견인

부산시 글로컬 상권혁신전략으로 상권회복·성장 견인

부산=노수윤 기자
2025.12.02 17:32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글로컬 상권 조성·소비촉진 등 추진

박형준 부산시장이 비상경제대책회의 후 글로컬 상권 혁신전략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박형준 부산시장이 비상경제대책회의 후 글로컬 상권 혁신전략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2일 제5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2030 부산 글로컬 상권 혁신전략'을 마련·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4개 분야 11개 전략 36개 세부사업을 마련했고 2030년까지 12조1459억원을 투자·지원한다.

혁신전략에 따라 앞으로 △혁신 소상공인 140개 기업 육성 △글로컬 상권 30곳 조성 △지역 소비 활성화 △위기 소상공인 연 2만2000개사 재기 지원 등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전용 라이콘펀드 50억원 규모 조성 △식음료(F&B) 분야 기업가형 소상공인 고도화 지원 △글로컬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추가 확대 등도 펼친다.

먼저 혁신소상공인 140개 기업을 발굴·투자해 부산 대표브랜드로 육성한다. 연 1000개사를 대상으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매출 증대를 이끈다.

올해 2조330억원 규모였던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은 내년에는 2조133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색있는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글로컬 상권활성화 사업으로 세계인이 찾는 글로컬 상권을 조성한다. 글로컬 상권 30개 구역을 지정하고 구역당 5년간 최대 1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기능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소비촉진 사업을 추진해 경제적 선순환 효과를 유도한다.

경영 위기 소상공인의 재기지원과 임금근로자 대비 사회적·제도적 안전망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 토탈 패키지로 경영개선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재기지원을 위해 새출발 응원패키지를 새롭게 도입한다.

부산시 최초 상생안전보험을 새롭게 도입해 생명과 손해 부분에 대한 보험료를 3년간 20억원 규모로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관광 수요가 확대되면서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열리고 있다"라며 "혁신전략을 내실 있게 추진해 상권과 상인이 변화와 정책 효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노수윤 기자

NO. S.Y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