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환경 분야 특성화대학원 육성사업' 2개 분야 선정

동아대, '환경 분야 특성화대학원 육성사업' 2개 분야 선정

권태혁 기자
2025.12.15 14:08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환경 분야 특성화대학원 육성사업
'생물소재'와 '미세먼지관리' 2개 분야 선정...총 사업비 100억↑
석·박사 학위과정 개설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전경./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전경./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학교는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환경 분야 특성화대학원 육성사업' 중 '생물소재'와 '미세먼지관리'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환경 분야 특성화대학원 육성사업은 정부가 녹색산업의 혁신성장과 녹색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선정된 대학에는 최대 5년간 녹색융합기술 분야에 특화된 석·박사 학위과정 개설 및 운영을 비롯해 취업 지원 프로그램, 학생 학업장려금, 산학협력 프로젝트 수행 경비, 인턴십 프로그램, 국제 학술대회 참가비 등이 지원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탈플라스틱 △녹색금융 △미세먼지관리 △녹색복원 △생물소재 △통합환경관리 등 6개 분야에서 17개 대학이 선정됐다. 두 분야에 선정된 동아대는 2030년까지 5년간 100억원에 달하는 국비를 지원받는다.

생물소재 분야에서는 정영수 바이오소재공학과 교수가 사업 책임자로 참여한다. 해당 분야에는 사업비 66억원이 투입되며, 첨단기술을 활용해 생물소재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

정 교수는 "미래 생물소재 혁신을 선도할 생물소재-AI·빅데이터 융합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모델을 개발할 것"이라며 "생물소재 융합형 전문가를 양성해 지역 산업계에 우수 인재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관리 분야의 책임자는 최현준 환경안전전공 교수가 맡았다. 39억원 규모의 사업을 통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미세먼지 종합 관리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키운다.

최 교수는 "이번 환경 분야 특성화대학원 선정은 미세먼지 문제를 단순한 환경 이슈가 아니라 산업·기술·정책을 아우르는 종합 관리 과제로 접근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기오염 저감 기술, 미세먼지 예측·평가, 현장 적용 중심의 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고급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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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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