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2호선 12공구 본격 착공

대전도시철도 2호선 12공구 본격 착공

대전=허재구 기자
2025.12.22 15:32

유천동~문창동 4.678㎞, 서대전육교.테미고개 지하화가 핵심공정 …시민 불편 최소화 총력

대전도시철도 2호선 12공구 노선도./사진제공=대전시
대전도시철도 2호선 12공구 노선도./사진제공=대전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12공구가 착공에 들어간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12공구는 중구 유천동(버드내아파트)에서 문창동(보문교)까지 총연장 4.678㎞ 구간으로 정거장 6개소가 설치된다.

이곳은 서대전육교와 테미고개 2개소가 지하화되는 핵심 구간으로 전 공구 가운데 시공 난이도가 높다.

공사 기간은 2025년 9월부터 2028년 8월까지 36개월로 계획돼 있다. 총사업비는 약 2077억원 규모다. 시공은 계룡건설산업㈜ 외 7개사가 맡고 감리는 ㈜동해종합기술공사 외 4개사가 수행한다.

이번 공사는 공정 관리와 안전 확보, 교통 영향 최소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시공관리 및 기술적 대안이 필요해 실시설계 기술제안입찰 방식으로 추진됐다.

세부적으로는 서대전 지하차도는 총연장 699m, 폭 10~45m 규모로 이달 중 실착공할 예정이다. 교통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3개 구간을 나눠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테미고개 지하차도는 연장 1101m, 폭 10m 규모로 내년 1월 실착공 하고 주요 교차로가 집중된 지역 특성을 고려해 복수의 작업 구간을 병행 운영하는 방식으로 시공할 예정이다.

시는 공사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최종수 대전시 도시철도건설국장은 "앞으로 여건에 맞는 시공 및 교통처리 방안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도심 기능 유지와 안전 확보로 공정 단계별 교통 상황과 시민 불편 사항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현장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허재구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허재구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