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5년간 도시 전반에 ICT 입힌다"…스마트도시 로드맵 확정

과천시 "5년간 도시 전반에 ICT 입힌다"…스마트도시 로드맵 확정

경기=권현수 기자
2025.12.23 13:43

교통·에너지·보건·방범 등 7개 분야 24개 서비스 마련
국토부 승인 거쳐 단계적 사업 추진

지난 22일 열린 과천 2030 스마트도시 조성 최종보고회./사진제공=과천시
지난 22일 열린 과천 2030 스마트도시 조성 최종보고회./사진제공=과천시

경기 과천시가 2030년을 목표로 한 스마트도시 조성 중장기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도시 전반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시민 체감형 도시 서비스를 구현하게 된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과천 2030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과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과천시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계획 수립 결과를 점검했다.

과천 2030 스마트도시계획은 제4차 국가 스마트도시종합계획을 토대로 수립한 5개년 법정계획이다. 교통, 에너지, 보건, 방범 등 다양한 도시 분야에 ICT를 접목해 도시 문제를 개선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계획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된 1차 스마트도시계획이 종료됨에 따라 마련된 2차 계획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된다. 과천시는 지난해 7월 착수보고회 이후 시민 설문조사와 시민 리빙랩 운영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총 7개 분야, 24종의 스마트도시 서비스안을 도출했다.

신 시장은 "이번 계획은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방향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라며 "관련 절차에 따라 계획 내용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연계된 서비스가 실제로 구현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를 진행한 뒤 연차별 실행 계획에 따라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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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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