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층 학습에 길 열다"…광명시, 평생학습대상 '대상' 영예

"중년층 학습에 길 열다"…광명시, 평생학습대상 '대상' 영예

경기=권현수 기자
2025.12.23 14:37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 정책 성과 인정
전국 최초 중년층 대상 보편적 학습지원 제도

광명시,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대상'./사진제공=광ㅁ여시
광명시,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대상'./사진제공=광ㅁ여시

광명시가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기관·단체의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관하는 시상으로, 서면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광명시는 앞서 2024년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2023년에는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관련 정책 성과를 꾸준히 인정받았다. 올해는 평생학습지원금 정책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정책의 지속성과 완성도를 높게 평가받았다.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은 2023년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정책으로, 소득과 계층에 관계없이 50대 시민 전원에게 1인당 30만원의 평생학습 이용 포인트를 지원한다.

이 정책은 그동안 평생학습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중년층에게 인생 2막을 준비할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원금이 실제 학습 참여와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며 학습 문화와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시장은 "배움을 복지가 아닌 시민의 권리로 바라보며 평생학습 정책을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배움이 시민의 일상이 되고, 개인의 성장이 도시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평생학습지원금 정책을 중심으로 평생학습 플랫폼 '광명이(e)지' 구축, 마을학습공동체와 학습동아리 운영, 시민 강사 양성,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교육부 4년 연속 선정) 등 시민 참여형 학습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