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서도 '저당 건강식단'...현미떡국 배식한 오세훈 서울시장

구내식당서도 '저당 건강식단'...현미떡국 배식한 오세훈 서울시장

오상헌 기자
2026.01.02 14:31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서울시청 구내식당에서 신년맞이 직원 격려 떡국을 배식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서울시청 구내식당에서 신년맞이 직원 격려 떡국을 배식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병오년 새해 첫 업무일인 2일 낮 서울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건강식인 '현미떡국'을 직접 나눠주고 노고에 대한 감사과 새해 덕담을 전했다.

구내식당 메뉴는 현미떡국과 현미밥, 오색전, 제로식혜 등으로 구성된 저당 건강식단이었다. 서울시는 '더 건강한 서울9988'의 일환으로 직원 구내식당에서도 흰쌀밥 대신 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일주일 중 하루는 해산물과 채소로 이루어진 '서울미래밥상'을 운영한다.

이날 점심식사에는 서울시민 걷기·건강생활실천율 1위 달성(질병청,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을 기념해 '더 건강한 서울9988' 사업 담당자들이 함께했다.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 담당자인 채영상 보건의료정책과 주무관은 "시민이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새해에 센터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시민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공무원으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덜 달달 프로젝트' 담당자인 김현경 식품정책과 주무관은 "올바른 저당 식생활 필요성을 알면서도 실천하기 힘들다"며 "오늘 현미떡국처럼 생활 속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확산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찾겠다"고 했다.

오 시장은 "지난해 각자의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시는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서울시민의 삶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세계도시 서울'을 만들어간다는 점을 잊지 말아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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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헌 정치부장

모색은 부분적으로 전망이다. 모색이 일반적 전망과 다른 것은 그 속에 의지나 욕망이 숨어있기 때문이다. - 고종석, 코드훔치기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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