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시흥시는 대표축제 '시흥갯골축제'가 '2026~2027 문화관광축제'에도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026~2027 문화관광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다. 이번 평가는 최근 2년간 실적을 기반으로 전문가 서면ㆍ현장평가와 관광객 만족도, 지역사회 기여도, 축제 운영 역량, 안전관리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시흥갯골축제는 2017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이후, 2026~2027년까지 연속 지정됐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선정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2024)과 세계축제협회(IFEA)가 선정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및 본선대회 연속 수상 등 국내외 축제 평가에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수상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 축제는 국내 유일의 내만갯골을 품은 갯골생태공원의 환경적 특성을 살려 갯골이라는 자연에서 쉬고 배우고 즐기는 다양한 생태ㆍ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 9월 열린 '제20회 시흥갯골축제'는 염전을 활용한 야간 콘텐츠 '바람에 핀 소금꽃' 공연과 공간을 활용한 열기구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시는 시흥갯골축제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를 넘어, 해외 관광객 유입과 국제 교류 확대를 통해 세계적인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단계적 발전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관광축제 연속 선정은 시민과 지역사회, 축제 관계자들이 함께 만들어 온 노력의 성과"라면서 "시흥갯골축제가 장기적 관점에서 글로벌한 축제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