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어워드 수상 기업 4곳...영국 벳쇼서 K-교육기술 선봬

에듀플러스어워드 수상 기업 4곳...영국 벳쇼서 K-교육기술 선봬

정인지 기자
2026.01.28 17:17
디앤소프트 천명우 파트장이 벳쇼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글로벌비즈마켓
디앤소프트 천명우 파트장이 벳쇼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글로벌비즈마켓

세계 최대 교육 기술 박람회 '벳(BETT) UK 2026'에서 한국의 교육기술이 소개됐다.

28일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주관사인 글로벌비즈마켓(GBE)과 '에듀테크 허브'를 운영하는 DOHE(도해)는 영국 런던 벳쇼에서 '코리아 에듀테크 쇼케이스'를 공동 주관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2025 에듀플러스어워드를 수상한 △베어러블 △디앤소프트 △로보메이션 △호랑에듀 네곳이 참가해 '시장 통찰과 미래 파트너십'을 주제로 한국 시장에서 검증된 교육기술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정수현 베어러블 대표는 정교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학생의 활동 기록을 'AI(인공지능) 성장 포트폴리오'로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소개했다.

천명우 디엔소프트 파트장은 학습 이탈 방지를 위해 AI를 '페이스메이커'로 활용해 학생들의 매일 학습 습관을 형성하는 '알공(Argong)'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서윤 로보메이션 매니저는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피오봇'과 '너구리봇' 등 로봇 실물을 활용한 코딩 교육 모델을 선보였다.

유도희 호랑에듀 대표는 비영어권 학생들의 코딩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개발된 '자국어 텍스트 코딩 엔진'을 발표했다. 영어가 아닌 모국어로 코딩을 시작하는 방식이다.

이승훈 글로벌비즈마켓 대표는 "국내 교육기술 스타트업이 독자 개발한 솔루션들이 글로벌 교육 현장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충분한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들의 글로벌 진출의 문이 활짝 열릴 수 있도록 해외 협력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 기조연설자로 나선 탐 풀(Tom Poole)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글로벌 디렉터도 한국 에듀테크 시장의 역동성에 대해 언급하며 이번 쇼케이스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글로벌비즈마켓은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6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국내외 교육기술 스타트업간 교류와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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