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실을 넘어 현장으로...순천향대, AI 의료융합 교육의 판을 바꾸다

강의실을 넘어 현장으로...순천향대, AI 의료융합 교육의 판을 바꾸다

권태혁 기자
2026.01.30 13:13

글로컬대학 시범사업 일환...'글로컬 Insight & Innovation' 의료융합 프로젝트 운영
AI·보건의료·데이터·비즈니스 전공 학생 참여...엔터프라이즈-PBL 방식 운영
필리핀·홍콩·프랑스·두바이·중국·키르기스스탄·베트남 등 7개국서 7개 프로젝트

순천향대가 베트남에서 '글로컬 Insight & Innovation' 의료융합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운영했다./사진제공=순천향대
순천향대가 베트남에서 '글로컬 Insight & Innovation' 의료융합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운영했다./사진제공=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가 글로컬대학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AI 의료융합 분야 글로벌 문제해결형 교육 프로그램 '글로컬 Insight & Innovation' 의료융합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국내외 대학, 산업, 의료 현장을 연계해 실제 기업과 기관이 제시한 문제를 해결하는 실전형 글로벌 프로젝트다. 미래 의료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AI·보건의료·데이터·비즈니스 등 다학제 전공의 대학원생과 학부생이 한 팀을 이뤄 해외 대학 및 현지 기업·기관의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엔터프라이즈-PBL(문제기반학습)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전 교육→비대면 협업→현지 프로젝트 수행'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형 교육 모델이다.

필리핀과 홍콩, 프랑스, 두바이, 중국, 키르기스스탄, 베트남 등 총 7개국에서 7개 프로젝트가 운영됐으며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보건의료, AI 데이터, 비즈니스 분야 전문가(책임교원)와 팀을 구성해 현지 기업·기관의 의뢰 과제를 수행했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키르기스스탄 국제대학(IUK) 연계 AI 의료융합 초격차 역량강화 글로컬 인재양성 프로젝트 △필리핀 산카를로스 대학교(USC) 연계 AI 의료융합 사이버 보안 문제해결 프로젝트 △베트남 연계 산학연 GII 프로젝트 등이 있다.

송병국 총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를 검증받고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국제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이번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2차 연도부터 AI 의료융합 문제해결 프로젝트 공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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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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