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예비후보 "일방통행식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우려"

김재원 예비후보 "일방통행식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우려"

경북=심용훈 기자
2026.02.05 17:24

"경북 배려하는 통합, 북부권 주민 의사 충분히 반영되는 합의 과정 필요"

김재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국민의힘)가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에 대해 '일방통행식'이라며 우려를 재차 표시했다.

5일 경북도의회를 방문한 김 예비후보는 도의원들과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 논의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미 국회에 법안이 제출됐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과 다수당인 민주당의 결정에 대구·경북의 미래가 달리게 됐다"며 "(그간 통합 추진 진행과정이)주민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일방통행식 추진"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성공적인 통합이 되려면 경북을 배려하는 통합이 돼야 하고 북부 지역 주민들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는 합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일에도 경북도청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과거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도민 합의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반발을 불러왔다"고 비판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대구경북특별시 설치 및 한반도 신경제 중심축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에 발의돼 본격 입법절차에 들어갔다.

김재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국민의힘)가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김재원 예비후보 선거 캠프
김재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국민의힘)가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김재원 예비후보 선거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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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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