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라이즈 사업 일환...3개 대학과 부산 남구청 협력
창업교과목 이수생 1000명 돌파...올해 'N-URP' 사업으로 확대

국립부경대학교가 지난 11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부산 남구청과 함께 'B-Star 성과공유회 및 N-URP 추진계획 발표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형 라이즈(RISE) 사업의 일환인 부산 개방형 창업공유대학(B-Star)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신규 사업 확장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과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3개 대학과 남구청은 청년 4000명이 밀집한 남구 지역을 창업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창업교육과 인프라 연계, 창업 지원 등에 협력하고 있다.
이들 기관이 운영한 창업교과목 이수생은 1000명을 넘어섰으며, 비교과 프로그램도 350여명이 수료했다. 우수 학생 대상 국내외 캠프와 창업동아리, 공유 오피스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기반 창업생태계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성공 사례로는 부경대 창업동아리가 개발한 온라인 콘텐츠 링크 관리 서비스 '딸깍앱'이 소개됐다. 딸깍앱은 출시 이후 가입자 3만4000여 명을 확보했다. 올해는 수익 모델 구축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3개 대학과 남구청은 B-Star 사업을 'N-URP'(Namgu-University Research Park)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지역 연구기관 및 산업계와 협력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