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도내 중장년 구직자의 실무 경험과 재취업을 지원하는 '중장년 인턴십 사업' 참여자와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모집 규모는 중장년 도민 730명이다. 참여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40세 이상 65세 미만 구직자다.
사업은 이들을 채용한 중소·중견기업에 인건비를 보조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기업에는 인턴 1인당 월 120만원씩, 3개월간 36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정식 채용 전 인력을 검증할 기회를 얻고, 구직자는 실무 경험을 쌓아 안정적인 일자리로 진입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도는 인턴 참여자의 직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해는 487개 기업과 965명의 구직자가 몰리며 목표 대비 107%의 실적을 달성했다. 참여 기업은 인력 검증의 용이함을, 구직자는 현장 중심의 직무 이해도 향상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구직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송은실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중장년의 풍부한 경험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