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5000 가족 서울 누빈다… '서울 유아차런' 28일 개최

아이와 함께 5000 가족 서울 누빈다… '서울 유아차런' 28일 개최

정세진 기자
2026.03.03 11:15

광화문광장-숭례문-마포대교-여의도공원 8km 구간서 열려

2025 서울 유아차런 /사진제공=서울시
2025 서울 유아차런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28일 광화문광장-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서울 유아차 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인 5000가족, 약 2만5000명이 참가한다. 유아차를 타는 영유아 동반 가족은 물론, 엄마아빠와 함께 손잡고 걸을 수 있는 초등학생 이하 아동 동반 가족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코스는 서울의 중심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서울광장, 숭례문을 지나 마포대교를 따라 푸른 한강 위를 가로질러 여의도공원에 도착하는 총 8km 구간이다. 출발지와 도착지에는 유아차 꾸밈존, 완주 인증 포토월, 메달 각인 서비스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여기저기 키즈카페도 열린다.

시는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안전한 진행을 위해 △유아차와 함께 달리는 '토끼반' △유아차와 함께 천천히 걷는 '거북이반' △엄마아빠와 함께 손잡고 걷는 초등학생 이하 아동 동반 가족을 위한 '유아차 졸업반', 세 그룹으로 나눠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한 가족당 5만원이며, 참가비 일부는 한부모가족을 위해 기부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대회 기념 티셔츠(가족당 1벌)와 배번호 등 사전 기념품이 우편으로 발송되며(대회 1주 전 예정), 대회 당일 완주 가족에게는 완주 메달과 다양한 간식이 담긴 간식꾸러미가 주어진다.

대회 당일인 오는 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광화문광장~여의도공원에 이르는 주요 구간의 교통통제가 단계별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 유아차 런은 지난해 단 2회 만에 2만5000여 명이 참여하는 서울시의 대표 가족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라며 "가족과 함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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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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