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개최…걷기·공연·체험 어우러진 오감 만족 봄 축제

전남 완도군이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6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청산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섬이다. 청정한 자연과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관광지로 가치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청산도에서 치유해 봄'을 슬로건으로 걷기와 공연, 체험, 야간 프로그램 등 체류형 콘텐츠를 다채롭게 구성했다. 방문객이 낮과 밤 모두 특별한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음 달 4일 개막식은 '나비야, 청산 가자'를 시작으로 △웰컴 존 프로그램 △청산에 걸으리랏다 △서편제길·범바위·해양치유 프로그램 △투어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프로그램 및 세부 일정은 완도군 문화관광 누리집을 통해 순차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축제 기간에는 관광 안내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낮과 밤을 아우르는 걷기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산도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산과 바다, 풍경이 아름다운 청산도에서 바쁜 일상을 뒤로 하고 진정한 쉼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여행 경비의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완도치유페이' 등 다양한 관광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