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 디딤돌…경기도일자리재단 '미래내일 일경험' 추진

청년 취업 디딤돌…경기도일자리재단 '미래내일 일경험' 추진

경기=권현수 기자
2026.03.10 14:06

공공기관 직무 중심 10주 프로그램…멘토링·취업지원 통합 제공
충청·강원까지 권역 확대…청년 일경험 기회 전국으로

경기도일자리재단 전경./사진제공=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전경./사진제공=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이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직무 중심 실무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는 정부 청년 일자리 정책이다. 재단은 그동안 공공일자리 사업 운영 경험과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기반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00명의 청년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10주 동안 주 25시간 근무 형태로 운영되고 참여 청년들은 기획, 행정, 사업 운영 등 공공기관 실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전담 멘토가 배치돼 직무 수행 과정에서 멘토링과 상담을 제공해 직무 적응과 전문성 향상을 지원한다.

참여 청년은 선수교육 6시간과 직무교육 15시간을 이수한 뒤 공공기관에 배치된다.

재단은 직무 매칭과 현장 배치, 직무 교육, 멘토링, 취업 프로그램 연계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특히 재단이 운영하는 온라인 취업지원 서비스 '잡아바'와 '꿈날개'를 통해 이력서 클리닉, 면접 코칭,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재단은 올해 사업 운영 권역을 충청권과 강원권까지 확대해 다양한 공공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청년들에게 보다 폭넓은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 북부 등 일경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 간 기회 격차 해소에도 힘쓸 방침이다.

사업 참여 기관에는 전담 멘토를 지정해 정기 면담과 수행 과정 관리, 종료 후 결과 보고 등을 통해 체계적인 운영 관리도 추진한다.

윤덕룡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일경험 제공을 넘어 권역을 확대하고 소외 지역까지 기회를 확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청년들이 지역과 관계없이 양질의 직무 경험을 쌓고 안정적으로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달 중 참여기관 모집을 시작으로 참여 청년 모집과 선발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상반기부터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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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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