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등 홍보매체 무료개방…소상공인·비영리단체 등 공모

서울시, 지하철 등 홍보매체 무료개방…소상공인·비영리단체 등 공모

정세진 기자
2026.03.11 06:00

시 보유 홍보매체 총 5000여면 활용해 광고 지원

/사진제공=서울시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시가 보유한 지하철, 가판대, 구두수선대 등 홍보매체 5000여면을 활용해 광고할 소상공인, 비영리단체 등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시 관할구역 안에 주소를 둔 비영리법인·단체나 소기업·소상공인(장애인기업·여성기업·협동조합·전통시장·사회적기업·공유기업 등)이면 신청 가능하다. 공모 대상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홍보를 지원할 필요가 있는 기업활동과 공익 증진에 기여하는 활동이다.

청년창업 초기기업(청년스타트업)에는 선정 심의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청년창업 초기기업(청년스타트업)은 공고일 지난 9일 기준 대표자 연령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이고, 개업연월일이 1년 이상 3년 이내인 기업이다.

선정된 단체는 서울시로부터 인쇄·영상 홍보물 제작부터 게시·송출까지 홍보 진행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인쇄매체는 지하철 내부모서리·가로판매대·구두수선대 등 약 5000여면이다. 영상매체는 서울시(본청사) 시민게시판과 지하철역 미디어보드, 시립시설 영상장비(DID) 등 총 100여대이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다. 시는 다음달 중 홍보매체 시민개방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5개 내외의 단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응모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내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선미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이번 공모는 홍보수단 부족과 비용 부담으로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에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공익증진에 기여하는 역량 있는 기업(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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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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