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예식부터 정착까지…"구미형 결혼 지원사업" 추진

구미시, 예식부터 정착까지…"구미형 결혼 지원사업" 추진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2026.03.11 17:51

김장호 시장 "결혼 부담 줄이는 일은 행정의 역할"

경북 구미시는 결혼 준비부터 신혼 초기 정착, 주거 안정까지 이어지는 '구미형 결혼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하객 100인 이하의 소규모 예식(공공예식장, 식당, 카페 등)을 계획 중인 예비부부에게 예식 비용으로 최대 300만원을 지급하며 오는 6월까지 신청자를 모집해 총 8쌍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 2025년 이후 혼인신고를 마친 구미 거주·근로 청년 400가구에 카드형 구미사랑상품권 100만원을 지급한다.

20대 부부 중에 혼인신고 후 1년 이내 총 84가구를 선정해 혼수 마련 비용 100만원도 지원한다.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최대 2억원까지 융자 이자를 연 최대 5.5% 범위에서 지원하는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도 시행한다.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80만원 이하 임차 주택 거주 가구 중 부부 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월 최대 30만원을 2년간 지급하는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김장호 시장은 "결혼 부담을 줄이는 일은 행정의 역할"이라며 "청년과 신혼부부가 구미에서 미래를 설계하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홍보 이미지./사진제공=구미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홍보 이미지./사진제공=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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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용훈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심용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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