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030년까지 4년...'DISCOVER Our New DNA' 전략 발표
혁신·연대와 통합·개방·소통 등 4대 DNA 기반 과학기술 특성화 추진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지난 11일 본관 대강당에서 '제9대 총장 김상호 박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신임 총장의 임기는 2030년 1월29일까지 4년이다.
이날 행사에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의장, 경북도 및 구미시 의원을 비롯해 정태주 국가중심 국공립대 총장협의회장(경국대 총장), 허영우 경북대 총장, 김찬기 한경국립대 총장, 최호성 경운대 부총장, 최재윤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학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김재훈 전 총장(2·3대), 최환 전 총장(4대), 우형식 전 총장(5대), 김영식 전 총장(6대·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곽호상 전 총장(8대) 등 역대 총장과 곽현근 발전후원회장, 장세광 총동창회장, 장진호 대학평의원회 의장이 자리했다.
박병훈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박대현 경북RISE센터장 등 지역 인사들도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상축전을,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 갑)과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시 을)은 축전을 보냈다.
김 총장은 "국립금오공대를 디지털과 AI 기술 기반의 과학기술 중심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대경권 국립대학 시스템의 중심축으로서 지역 성장을 이끄는 앵커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DISCOVER Our New DNA'라는 실행전략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혁신의 DNA(디지털&AI 기술 기반 과학기술분야 특성화) △연대와 통합의 DNA(대경권 국립대학 시스템 모델 구축) △개방의 DNA(지산학 협력체계 구축) △소통의 DNA(민주적 대학 운영) 등을 추진한다.
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50년 동안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중심에서 공학 인재를 길러내며 국가와 함께 성장했다"며 "이제 '하나 됨'과 '새로움'으로 미래를 향한 혁신·연대와 통합·개방·소통의 DNA를 발굴해 구성원의 집단지성과 혁신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대학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성균관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김 총장은 포항공대에서 산업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96년 금오공대에 부임했다. 이후 △취업지원본부장 △BK21+사업단장 △대학평의원회의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LG전자 디스플레이연구소 자문교수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상임회장 △(사)대한인간공학회 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