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AI 특화 창업프로그램' 운영

광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AI 특화 창업프로그램' 운영

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2026.03.23 11:44

다음달 17일까지 참가자 모집…사업화 자금 10개 팀에 팀당 최대 5000만원 지원

'AI 특화 창업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안내포스터./사진제공=AICA
'AI 특화 창업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안내포스터./사진제공=AICA

광주광역시 산하 기관인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하'AICA')이 과기부, 광주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2026년 AI 특화 창업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AI 기술 역량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으로 연결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교육을 넘어 창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멘토링, 시제품 제작, 투자 연계 등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인공지능사관학교 수료생이다. 광주·전남 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업력 7년 이내의 기창업 기업 대표자가 참여할 수 있다. 총 10팀 내외를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및 방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창업 아이템의 타당성, 시장가능성, 실행역량, 기술성 등의 단계별 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는 창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패키지형 지원이 제공된다. 창업 기초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사업계획서 고도화, 비즈니스 모델(BM) 검증은 물론 시제품 제작과 기술 구현을 위한 사업화 자금이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프로그램은 단계별로 운영된다. 선정팀에는 협약 체결 이후 초기 사업비가 지급되며,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는 오프라인 교육과 개별 멘토링이 병행된다. 이후 중간평가를 통해 사업 추진 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연말에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수 창업 사례를 확산할 예정이다.

특히 멘토링 과정에서는 △사업 아이템 검증 △사업계획서 고도화 △시장성 분석 및 경쟁사 비교 △피치덱(IR) 구성 △투자 유치 전략 △지식재산권 확보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실전 중심 교육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AI인재양성팀에 문의하면 된다.

오상진 AICA단장은 "이번 사업은 AI 인재 양성에서 나아가 창업과 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AI 스타트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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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안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나요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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