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화성특례시가 추진하는 '동탄 트램(동탄 도시철도)' 건설이 다시 궤도에 오른다.
24일 시에 따르면 최근 마감된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 입찰 결과, 건설사 1곳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동탄트램 사업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 여건 악화와 사업성 확보의 어려움으로 기존 참여자가 계약을 포기하며 한 차례 제동이 걸렸다.
시는 건설사가 떠안아야 했던 불확실한 리스크를 시가 직접 관리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공사 기간을 연장하는 등 입찰 조건을 개선했다.
시는 지난 23일 시민간담회를 열어 추진 경과와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입찰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법령에 따른 재입찰 절차를 신속히 밟고, 필요시 수의계약 검토를 포함한 후속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해 조속히 시공사 선정을 매듭지을 방침이다.
목표는 올해 하반기 내 실시설계 착수 및 우선시공분 착공이다.
시 관계자는 "동탄 도시철도는 화성의 미래를 잇는 핵심 인프라이자 시민들과 맺은 굳건한 약속"이라며 "신속하게 건설사 선정을 마무리해 올 하반기 차질 없이 착공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편익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