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학생 중심 대학으로" 김강주 군산대 제10대 총장 취임

"지속가능한 학생 중심 대학으로" 김강주 군산대 제10대 총장 취임

권태혁 기자
2026.03.27 14:45

지난해 선거서 60.84% 지지 획득...2030년까지 4년 임기 수행
지역사회 신뢰 회복 및 구성원 자부심 고취...완전한 '재도약' 선언

군산대 제10대 총장으로 취임한 김강주 교수./사진제공=군산대
군산대 제10대 총장으로 취임한 김강주 교수./사진제공=군산대

국립군산대학교는 김강주 환경공학과 교수가 제10대 총장으로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30일부터 2030년 3월30일까지 4년이다.

김 신임 총장은 2025년 12월3일 치러진 선거에서 60.84%의 지지를 얻어 총장 1순위 후보자로 선출됐고, 이후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식 임명됐다.

김 총장은 군산대에서 △기획부처장 △교육성과관리센터장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공학연구소장을 역임하며 대학기관평가인증과 대학혁신지원사업,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행했다.

학문적 성과도 눈에 띈다. 국내 환경·수자원 분야 권위자로서 SCOPUS 등재 논문을 포함해 총 113편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2024~2025년에는 '생애 기준 전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선정됐다.

교외에서는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 △한국환경한림원 정회원 △(사)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부회장 △영산강·섬진강 유역물관리위원 △지자체 환경정책 및 도시계획 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김 총장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대학'이라는 비전과 함께 △지속가능한 대학 구축 △학생 중심 교육혁신 △연구 경쟁력 강화 △소통과 공감의 대학 운영 △구성원 복지 및 근무 환경 개선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확대 등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세부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해 중장기 발전 전략을 재정립할 계획이다.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하고 재정을 다각화해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지역 및 산업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무형 교육·취업 연계 시스템을 강화한다.

아울러 △친환경 미래형 캠퍼스 조성 △AI 기반 교육체계 구축 △장학 및 학생 지원 확대 △대학원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학생·교원·직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 총장은 "국립군산대학교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고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대학으로 만들겠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대학 운영과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대학의 재도약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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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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