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 상황과 물가 상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이달 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정부는 중동 지역 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과 물가 상승 압력에 대응하고, 취약계층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6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4월 중 국회 의결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 추경에 따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보통교부금) 증액이 예상된다. 교육부는 추경 취지에 부합하도록 시·도교육청별 조기 추경 편성을 협조 요청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운영비 등 물가 대응 경비를 중심으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이달 중 서울시의회 임시회에 해당 안건을 제출할 방침이다.
주요 항목은 고유가·고물가에 따른 학교운영비 추가 지원, 노후 교육시설 개선 및 안전 투자 등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정부 추경의 취지에 발맞춰 신속하고 내실 있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교육 현장에 적기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