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2026년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용산 신청사 이전을 조직 문화 쇄신의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85.7점을 받아 종합청렴도 평가 역대 최초로 2등급을 달성했다. 앞으로 청렴 추진체계 고도화 및 제도적 기반 강화, 부패취약 분야 집중 개선, 소통․존중 문화 정착으로 내부체감도 제고, 청렴 문화 안착 및 일상적 실천 확산 등 4대 전략 아래 21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학교운동부 청렴 운영 체계 구축'으로 모바일 불법찬조금 신고망을 연중 운영하고, 서울학교체육 포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 '조직 내 갑질행위 근절 체계 내실화'를 위해서는 카카오톡 기반의 비대면 갑질예방 안내 봇을 새로 개통한다. 주요 갑질 사례집을 제작․배포하는 한편, 관리자 대상 대면 교육을 확대한다.
교육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청렴 소통'을 정례화하고, 교육감과 직원이 함께하는'청렴라이브'행사를 유튜브로 동시 중계한다. 신청사에서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새 공간․새 문화'청렴 선서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기존 행사에 자연스럽게 연계할 수 있는 '청렴․존중 5분 캠페인'자료를 배포하고, QR코드 기반의'청렴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전 학교에 제공하되, 실적 보고 의무 없이 자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용산 신청사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청렴 문화를 뿌리내려, 시민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서울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