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행정통합 비용 573억 추경 확보 총력

전라남도, 행정통합 비용 573억 추경 확보 총력

전남=나요안 기자
2026.04.09 10:43

국회·정부·청와대 등 전방위 접촉…국가 차원 전폭 지원 당위성 강조

전라남도가 전남·광주 행정통합 비용 확보를 위해 국회와 정부, 청와대를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국회 예결위 추경 심의가 진행 중인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 머물며 국회와 정부, 청와대를 대상으로 행정통합 비용 확보를 위한 집중 건의 활동을 펼쳤다.

강 부지사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등을 잇따라 면담하며 실질적인 비용 지원 필요성을 역설하고, 정부 차원의 파격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진성준 국회 예결위원장 등 국회 예산 심의 핵심 인사들을 만나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3일에는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이 국회를 방문해 진 예결위원장, 권칠승 행정안전위원장, 문금주 의원 등을 만나 행정통합 비용 지원의 정당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을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전남도는 이 과정에서 전남·광주 행정통합이 단순한 지자체 간 결합을 넘어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5극 3특' 지방주도성장 체계의 상징적 모델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특히 정부가 이미 행정통합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을 약속한 만큼 이를 신뢰하는 지역민들의 기대가 실망으로 변하지 않도록 정부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정책 이행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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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안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나요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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