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부터 정원 12명 규모 '재활간호기술전공' 운영
기존 바이오헬스융합학과에 더해 2개 학과 9개 전공 체제 구축

대구보건대학교 보건전문기술대학원이 교육부로부터 간호학과 전문기술석사과정 신규 인가를 받아 오는 2027학년도부터 정원 12명 규모의 '재활간호기술전공'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학원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대구·경북 지역 내 통합돌봄 확대 등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재활간호기술전공'을 신설한다. 요양병원의 핵심 기능이 장기요양에서 재활과 지역사회 복귀로 전환됨에 따라 재활간호 분야 고숙련 인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반영했다.
재활간호기술전공은 근거 기반 실무(EBP)와 첨단 융복합 교육을 통해 심장·신경계·호흡기 등 중증 재활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김선정 간호대학장은 "대학이 보유한 임상 시뮬레이션센터와 보건 특성화 교육 노하우를 활용해 실무 중심의 재활간호 교육모델을 완성할 것"이라며 "임상 현장의 복합적인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고숙련 간호 리더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는 앞서 2022년 바이오헬스융합학과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인가받았다. 이후 2023년에는 마이스터대학지원사업에 선정돼 보건전문기술대학원을 운영 중이다.
이번 신규 인가에 따라 기존 바이오헬스융합학과 내 △바이오진단임상병리 △의료융합방사선기술 △신기술덴탈헬스케어 △맞춤형전문도수치료 △스마트뷰티헬스케어 △스마트융합치위생 △보건의료정보관리기술 △임상기반전문작업치료 등 8개 전공(정원 70명)에 간호학과 재활간호기술전공(정원 12명)이 더해졌다.
권순무 보건전문기술대학원장(방사선학과 교수)은 "재활간호기술전공 신설은 대학의 전문기술석사 교육체계를 간호 분야까지 확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보건의료 분야 고숙련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