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사업설명회 개최...대학·기업·공공기관 관계자 100여명 참석
4200여개 오픈마켓 콘텐츠 및 AI 특화 과정 지원...혼합훈련 최적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2026년 상반기 STEP(Smart Training Education Platform) 학습관리시스템(LMS)을 사용할 신규기관을 모집한다.
한기대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지난 29일 연세대학교세브란스빌딩에서 신규기관 모집 설명회를 열고 LMS의 주요 기능과 활용 사례, 신청 방법 등을 안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한국외대, LS일렉트릭, 한국탄소진흥원, 관악구시설관리공단 등 대학과 기업, 공공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STEP LMS는 노동부가 지원하는 온라인 기반 직업교육훈련 플랫폼이다. 2019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직업훈련기관, 기업, 전국 시·도교육청 및 직업계고 등 누적 1266개 기관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2만7062개 과정에서 118만명 이상이 맞춤형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받았다.
또한 K디지털 트레이닝과 정부지원 혼합훈련에 활용할 수 있는 4200여개 오픈마켓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AI 리터러시 및 AI+X 등 특화 콘텐츠 137개를 갖췄으며 실시간 쌍방향 라이브세미나, 강사 배정 및 평가 관리, 모바일 학습 지원 등 원격·집체 혼합훈련에 필요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지원 범위도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지난해부터 훈련기관을 중심으로 군 특화 분야와 산업인력공단·근로복지공단 등 공공사업 활용을 늘렸다.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다국어 안전보건 교육과 해외 진출 기업 현지 인력의 직무역량 강화까지 지원하며 공공 교육훈련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LMS 사용을 희망하는 신규기관은 다음달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6월 중 발표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STEP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평생교육원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신규기관을 모집하며 정부 정책 지원 연계 및 공공사업은 상시 분양 중이다. 또 데모 사이트를 통해 화면 구성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한연희 온라인평생교육원장은 "STEP을 기반으로 평생직업능력개발의 AI·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며 "우리 국민들이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직업훈련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