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 안동농협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 특강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 안동농협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 특강

경북=심용훈 기자
2026.05.04 09:13

'경북농협 미래교육봉사단' 활동 외연 확장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이 안동농협에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역설하며 원로 세대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농협은 지난달 30일 안동농협 원로대학 수강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농협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김 본부장이 농협중앙회의 핵심 가치인 '농심천심'(農心天心) 정신을 현장에 뿌리내리기 위한 행보로 평생 흙을 일궈온 어르신들의 삶을 예우하며 농업의 미래를 논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본부장은 탄소 흡수원으로서 농업이 갖는 환경 보전 기능에 이어 국가 존립과 직결되는 식량 안보의 중요성, 저탄소 농법 및 스마트 농업 기술 도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후 위기 시대 속 농업의 역할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특히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를 생산하는 산업을 넘어 우리 삶의 터전을 지키는 막대한 공익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농업이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농협이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을 약속해 청중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3월 출범한 '경북농협 미래교육봉사단'의 외연을 넓혔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기존 청소년 위주의 교육에서 지역 주민과 원로 세대까지 대상을 확대해 세대 간 농업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김 본부장은 "수십 년간 묵묵히 농촌을 지켜온 원로 조합원들이야말로 우리 농업의 산증인이자 가장 큰 자산"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농업의 소중함을 미래 세대에게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 무대가 된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은 차별화된 품종 관리와 브랜드 마케팅으로 '백진주쌀'을 전국 최고의 명품 쌀 반열에 올리고 생강 출하 조절과 가공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특산물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등 혁신 농협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농협중앙회 주관 각종 평가에서도 최상위 등급을 유지하기도 했다.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이 안동농협 원로대학에서 특별 강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농협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이 안동농협 원로대학에서 특별 강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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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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