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오는 15일까지 올해 '장애인 기회소득' 2차 참여자 200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주 2회 이상 1시간 이상 건강활동 등 가치활동을 인증하면 월 10만원을 지급하는 복지정책이다. 건강관리와 사회참여를 촉진해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13세 이상 64세 이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동일 세대 내 장애인 가구원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참여자는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주 2회 이상 활동을 인증해야 하며, 건강상태 변화 등록과 건강 콘텐츠 수강, 월 1회 사회참여 활동 인증 등의 과제를 수행하면 월 10만원을 받는다. 1인 최대 연 120만원(최대 30개월)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온라인 경기민원24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1차 참여자 1291명을 선정했다. 1차 모집자에 대한 지급은 다음달부터 이뤄진다.
강일희 장애인복지과장은 "1차 모집에 이어 2차 모집을 신속하게 추진해 더 많은 도민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사회참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