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타고 서울 곳곳 탐험한다…교통공사, 모바일 스탬프 투어

지하철 타고 서울 곳곳 탐험한다…교통공사,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민하 기자
2026.05.04 14:35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타고 서울 곳곳을 탐험하는 '2026년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달 6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보물지도'를 주제로 참여자들이 하나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탐험대원이 되는 콘셉트다.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 곳곳의 명소를 방문하고 숨겨진 단서를 찾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총 7개 테마, 35개 세부 코스로 운영된다. 전통시장에서는 지역의 먹거리와 활기를 체험하고, 도심 속 자연 공간에서는 휴식과 여유를 느끼며, 역사·문화 공간에서는 서울의 시간과 이야기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경동시장(제기동역), 길동복조리시장(길동역) 등에서는 전설의 메뉴를 찾고 체력을 충전하는 체험이, 홍릉시험림(고려대역), 서울숲-국제정원박람회(뚝섬역) 등에서는 과부화된 시스템을 안정시키는 미션이 주어지는 식이다.

참여 방법도 간편하다. '또타지하철' 앱에서 스탬프투어 메뉴를 선택한 뒤, 최초 1회 열차 탑승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이후 각 코스를 방문할 때마다 위치 기반(GPS) 인증으로 참여가 기록된다. 테마별 5개 세부 코스 중 1곳만 방문해도 해당 테마를 완주한 것으로 인정된다.

공사는 또타지하철 앱과 누리집, 공사 누리소통망(SNS), 행선안내게시기 영상 표출, 역사 내 홍보 포스터 등으로 참여 방법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동안 놓쳤던 서울 곳곳의 명소를 재발견하고, 일상 속 새로운 경험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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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기자

서울시청 및 부동산 관계기관, 건설사를 출입합니다. 부동산 시장 관련 기사를 취재·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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