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박물관, 문체부 '2026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선정

삼육대 박물관, 문체부 '2026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선정

권태혁 기자
2026.05.14 14:51

전통 농요와 도시농업, 현대 식품가공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삼육대학교 박물관 전경./사진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 박물관 전경./사진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 박물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추진하는 '2026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은 대학박물관을 거점으로 청소년과 지역민에게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삼육대 박물관은 올해 말까지 전통 식문화와 현대적 가치를 결합한 융합 프로그램 '박물관 식탁: 오늘의 한 끼'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유물 관람을 넘어 전통 농요와 도시농업, 식문화를 엮은 체험 교육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박물관이 소장한 농경 유물을 통해 과거 식생활을 탐구한다. 노원구 무형문화재인 '마들농요' 연계 체험장에서 작물을 수확하고, 삼육식품과 협력해 현대적 식품 제조 공정 및 가공 실습을 경험할 예정이다. 이어 소리와 영상, 퍼포먼스 등 예술 창작 활동에 참여하며 결과물을 전시·상영한다.

교육 대상은 청소년과 지역민, 외국인 등 총 300명이며 대면 18회, 비대면 2회 등 총 20회차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삼육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정미 삼육대 박물관장은 "전통과 현대, 교육과 산업, 지역과 공동체를 잇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 인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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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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