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홀린 'K용인템'…용인시 중소기업, 전시회서 450억 수출 상담

동남아 홀린 'K용인템'…용인시 중소기업, 전시회서 450억 수출 상담

경기=이민호 기자
2026.06.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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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30일 운영한 태국 방콕 식품 전시회 용인시 단체관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지난달 26~30일 운영한 태국 방콕 식품 전시회 용인시 단체관 모습./사진제공=용인시

경기 용인특례시가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VIPREMIUM 2026)과 태국 방콕 식품 전시회(THAIFEX 2026)에서 단체관을 운영해 12개 지역 중소기업이 326건, 약 3000만달러(약 450억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수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전시회 단체관 부스 임차비 80%, 장치비 80%, 편도 운송비, 통역 등을 지원하고 있다.

㈜프롬바이오코스메틱, ㈜에이치비글로벌, ㈜에이징랩, ㈜엔피오브이, 흑색건강, 해빙 등 6개 기업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린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108건, 약 368만달러(약 55억원)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세계 3대 식품전시회 중 하나인 태국 방콕 식품 전시회에서 단체관을 운영해 유망 중소기업을 홍보했다. 단체관을 통해 ㈜베오베와 원글로벌코리아 등 용인 지역 6개 중소기업이 총 218건, 약 2632만달러(약 395억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참가 기업 관계자는 "수출 초기 단계의 기업이 혼자 해외전시회 참가를 준비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다"며 "이번 용인시 단체관 참가를 통해 효율적으로 전시회를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도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성공적으로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용인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소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하고 수출 영토를 넓혀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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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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