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첫 3선' 김미경 은평구청장…'정비사업 통합담당관' 신설

'여성 첫 3선' 김미경 은평구청장…'정비사업 통합담당관' 신설

이민하 기자
2026.06.0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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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줌 25]민선9기 서울 구청장

/사진제공=은평구
/사진제공=은평구

6·3 지방선거에서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사진)은 61.16%의 득표율로 '3선' 고지에 올랐다. 서울시 첫 '여성 3선' 구청장이다. 득표율은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중 두번째, 전체 25개 자치구 당선인 중 네번째로 높았다.

김 구청장은 그동안 은평에서 20년 가까이 의정·행정 경험을 쌓아왔다. 앞서 구의원 2선, 서울시의원 2선, 구청장 2선을 거쳤다. 현직 구청장 신분으로 3선에 성공한 만큼 김 구청장은 당선 직후 지역 현안 보고를 받은 데 이어 민선9기 구정 준비에 착수했다.

민선9기 구정 방향은 복지·여가·일자리·개발·교통·교육·국제 등 7개 분야에 맞춰졌다. 김 구청장은 은평의 미래 구상으로 '점·선·면' 전략을 제시했다. 구민의 삶을 주요 생활권 그리고 인접 지역으로 확장하는 구상이다. 구민 개개인의 삶을 지원하는 촘촘한 복지를 '점'으로, 수색·응암·불광·연신내·진관 등 5대 생활권 균형발전을 '선'으로, 마포·서대문·종로·고양시 등 인접 지역과의 협력을 '면'으로 여기고 확장해나간다는 것이다.

개발·정비사업 분야 행정지원 체계도 강화한다. 은평구는 구역 지정부터 착공, 입주까지 정비사업 전 과정을 관리하는 '은평형 정비사업 쾌속 지원 패키지'를 추진한다. 정비사업 속도 개선을 위해 김 구청장은 직속 '정비사업 통합민원담당관'을 신설한다. 김 구청장은 "중앙정부와 서울시 등과의 협력이 필요한 대형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중앙·광역·기초지방정부를 잇는 협력체계와 행정력을 바탕으로 민선9기 은평 구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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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기자

서울시청 및 부동산 관계기관, 건설사를 출입합니다. 부동산 시장 관련 기사를 취재·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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