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26종 확대…"기부하고 지역상품도"

과천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26종 확대…"기부하고 지역상품도"

경기=권현수 기자
2026.06.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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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생활용품·상품권 등 신규 답례품 8종 추가
기부자 선택권 확대…지역 업체 판로 지원·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신계용 시장이 18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관계자들과 회의를 진행했다./사진제공=과천시
신계용 시장이 18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관계자들과 회의를 진행했다./사진제공=과천시

경기 과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대폭 확대하며 기부자 만족도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 우수 상품을 적극 알리기 위해 신규 답례품 8종을 추가하고, 다음 달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대표적인 상생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신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진행한 뒤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4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답례품은 △베이킹랩37의 '과천 사계 디저트' △협동조합 더힐링의 '냉장고·생활·고양이 모래 탈취제' △하이도나의 '하이도나 상품권' △협동조합 굿스니저의 '송이·율이 손수건·텀블러·비누 세트' 등 8종이다.

이에 따라 과천시 답례품은 지역화폐인 과천토리를 비롯해 서울랜드 이용권, 수제 구움과자 선물세트, 버섯 선물세트, 원예 상품, 디퓨저 등 기존 18종에 신규 품목이 더해지면서 26종으로 늘어나게 됐다.

시는 답례품 다양화를 통해 기부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우수 상품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만의 특색과 경쟁력을 담은 우수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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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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