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부산형 급행철도·부산항선 등 도시철도망 구축 승인

국토부 부산형 급행철도·부산항선 등 도시철도망 구축 승인

부산=노수윤 기자
2026.06.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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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부산시 도시철도망 계획에 10개 노선 145.66㎞ 반영

제2차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노선도./제공=부산시
제2차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노선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한 '제2차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제2차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국토부 승인으로 개별 도시철도사업 추진 첫 관문을 통과했다.

부산시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부산교통권역 각종 개발사업과 도시교통 여건 변화 △가덕도신공항 건설 △북항재개발 △에코델타시티 및 센텀2지구 개발 등 미래 도시공간 구조 변화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립했다.

이번 계획에는 경제성(B/C) 0.7 이상 또는 종합평가(AHP) 0.5 이상의 선정 기준을 충족하는 10개 노선, 145.66㎞가 선정됐다. 경제성은 부족하나 향후 도시개발과 교통여건 변화에 따라 추진 필요성이 있는 4개 노선, 33.82㎞는 후보 노선으로 확정됐다.

10개 노선은 △부산형 급행철도 △부산항선 △정관선 △송도선 △강서선 △기장선 △연산제2센텀선 △오시리아선 △부산1호선 급행화 △부산2호선 급행화이다.

4개 후보노선은 △오륙도선 △주례~부산역 연결지선 △동부산선 △덕천~초읍~서면선이다.

부산시는 노선별 경제적 타당성과 사업 여건 등을 종합 고려해 예비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부산항선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 등 본격적으로 후속 절차를 착수한다. 사업 추진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예비티당성조사와 병행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부산항선을 중심으로 한 연결지선(문현~시민공원, 대연~오륙도) 도입 방안도 검토해 원도심과 해안권 주요 거점을 연계하는 도시철도 네트워크 구축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임경모 부산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도시철도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 이동권을 강화하고 해양수도 부산 도약을 위한 주요 도시교통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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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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